[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글로비스와 현대차우선주가 30일 부터 모간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코리아스탠더드지수에 정식 편입되면서 주가도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글로비스는 전일보다 6.54% 뛴 11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MSCI코리아스탠더드지수 편입 기준일이 이날부터 적용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메릴린치가 5만6000주를 매수한 것을 비롯해 모건스탠리, C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이 몰리고 있다. 현재 외국계 증권사 순매수 물량은 6만6000주가 넘는다. MSCI코리아스탠더드지수에 새롭게 편입한 현대차(우)도 외국계증권사로부터 매수 주문이 몰리며 4.02%나 뛰었다. 매수상위 창구에 메릴린치·ABN·모건스탠리·CS 등 외국계 증권사가 대거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이들이 현재 11만3000주를 순매수 했다. 한편 MSCI지수를 산정, 운영하는 MSCI 바라(Barra)는 지난 12일 글로비스와 현대차우선주를 MSCI코리아스탠더드지수에 새로 편입키로 하고 이날부터 정식 편입했다. MSCI 스탠더드 지수란 통상 시가총액 10억달러 이상 글로벌 중·대형주를 담는 지수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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