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Plus]동국S&C, 日 철강업체와 43억 윈드타워 계약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풍력타워 전문기업 동국S&C가 일본 철강업체와 43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4일 동국S&C는 일본 JSW(Japan Steel Works)와 3억4000만엔(43억원) 규모 윈드타워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동국S&C는 다음달 21일부터 윈드타워를 공급하게 된다.회사 측은 "이번 계약으로 일본 풍력발전 시장 점유율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일본 풍력발전 시장 내 윈드타워 설치 현황은 2008년 총 117기이며 이중 동국S&C가 107기를 공급해 시장점유율 91%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JSW는 100년 전통의 철강 및 단조품 전문기업으로 현재 원자력 발전용 핵심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동국S&C 정학근 대표는 "JSW는 일본 풍력발전단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계약 체결은 앞으로 동국S&C가 일본 풍력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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