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중국發 모멘텀 약발..7일 연속↑

'중국시장 모멘텀·100만원 황제주 기대감 속 연일 신고가 경신'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시장 모멘텀 효과와 100만원 황제주 등극에 대한 증권업계 기대감에 힘입어 7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2.96%(2만5000원) 오른 86만9000원을 기록하며 7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장 초반 한 때 연중 최고가를 87만4000원으로 갈아치우기도 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28일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화장품 소비액이 글로벌 대비 크게 낮은 0.4%에 불과하다"며 "정부의 내수 부양책 효과 등에 힘입어 필수 소비재인 화장품 소비가 향후 3년간 연평균 12%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8만2000원에서 98만원으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를 상향한 주된 사유는 ▲각 상품군별 중국 내 유통채널 확대 ▲제품의 프리미엄화 ▲인민폐 절상 효과 등에 따른 시장점유율 증가, 지속적인 외형확대·수익성 개선 등이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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