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유방 건강의 달인 10월을 맞아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이 유방암 예방의식을 고취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핑크리본캠페인을 다양하게 전개한다.우선 오는 10월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남문 ‘평화의 공원’에서 ‘2009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대회는 지난 2001년에 시작돼 올해로 9회째다. 행사장에서는 유방질환 무료상담소 및 유방암 무료검진 버스인 ‘맘모버스’가 운영돼 유방암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유방자가검진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유방암 예방과 치료법 개발에 사용된다. 또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11월 2째주까지 전국 84개 여성 복지시설 거주중인 저소득 의료혜택 소외 여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밖에 10월 한 달 간 전국 55개 병원에서 핑크리본 대국민 건강강좌도 연다. 건강강좌의 세부 일정 및 시간은 한국유방건강재단 홈페이지(www.kbcf.or.kr)를 참조하면 된다.이와 함께 수도권 20여개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영업장에서는 10월 한 달간 고객 초청 '아모레 카운셀러와 내가슴愛 핑크리본' 행사가 열린다. 생활 속 유방암 예방 실천법을 소개하는 유방암 건강강좌와 아모레 카운셀러와 고객이 유방 건강을 위한 '나와의 약속'을 작성하고 서로의 가슴에 핑크리본을 달아주는 서약식을 가질 예정이다.이밖에 프레스티지 브랜드 헤라에서는 10월까지 핑크리본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아모레 카운셀러 및 백화점 헤라 매장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또 토탈뷰티솔루션 숍 아리따움은 10월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유방암 자가검진 리플렛과 마사지 시 활용 가능한 샘플 파우치, 핑크리본 휴대폰 액정클리너(한정수량)가 포함된 ‘유방암 자가 검진 키트’를 제공한다. 캠페인 대상 추석 세트의 판매수익금 중 10%는 유방암 예방 및 치료활동에 기부된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