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가 민감해지고 트러블이 우려되는 가을이 왔다.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에 자극 받은 피부에 건조한 가을 날씨가 영향을 주게 되면 피부 내 수분을 증발시켜 각질을 일으키거나 가려움증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해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건조한 가을 ‘생활 속 다양한 피부 수분 챙기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즉각적인 체내 수분 공급에는 미스트가 필수 = 가을에는 외출 시 건조한 바람이 피부를 스치고 나면 금방 피부가 당기고 거칠어지기 쉽다. 이 때에는 휴대가 간편한 수분 제품인 미스트를 활용해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수분의 지속력을 도와주는 미네랄 성분의 미스트나 가을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위해 진정 작용을 동시에 갖춘 미스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벤느의 ‘오 떼르 말 드 아벤느’는 미네랄 성분이 든 온천수를 담은 미스트 제품. 풍부한 규산염 함유로 얇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를 부드럽게 가꾸어주며 진정 효과에 탁월한 온천수를 100% 그대로 사용했다.천연 성분을 담아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한 오색황토의 ‘오색지장수 미네랄 미스트’는 수분 공급은 물론 알로에베라젤, 히아루론산, 아보카도, 올리브, 호호바씨 오일 등의 성분으로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준다. 여기에 피부 진정에 좋은 로즈워터와 5가지 꽃 추출물(히비스커스, 자목련, 금잔화, 카모마일, 라벤더)이 들어가 수분 보호막 형성은 물론 동시에 산뜻한 향기까지 제공한다. ◆ 수분 맞춤 생활 습관에 길들여지기 = 가을철은 자외선 노출로 자극이 많았던 여름과 추운 온도와 매서운 바람으로 피부가 거칠어지는 겨울 사이에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철저한 생활 습관이 중요한 시기다.생활 속에서 가장 손쉽게 피부를 가꾸는 방법 중 하나는 올바른 세안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아침 저녁 세안을 할 때에는 마지막 단계에 뜨거운 물로 수증기를 형성해 5~10분 정도 얼굴에 쬐어주는 것이 좋다.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할 뿐 아니라 수분을 공급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때 수증기로 열린 모공을 반드시 찬물로 헹궈내어 다시 조여주어야 한다. 목욕 시에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뜨거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단시간에 끝내는 것이 좋다. 목욕 후 바디 에센스나 크림을 충분히 발라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제공하는 것은 필수. 식생활에 있어서는 비타민 C가 풍부한 키위, 딸기 등의 과일이 건조한 피부를 지키는데 효과적이며 최적의 영양과 신선도를 제공하는 가을 제철 과일을 섭취해주는 것도 좋다. 또 시금치 등의 녹색 채소류는 식물의 엽록체에 많이 들어있는 루테인 성분이 들어있어 원활한 피부의 수분 활동을 도와주며 항산화 작용을 한다.피부에 적당한 실내 습도인 60~65%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해 실내 적정 수분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분 함량 높은 음료로 목마른 피부를 적셔주자 = 충분한 물 섭취는 탱탱한 피부를 위한 기본 요소다. 하지만 하루에 2ℓ 정도의 물을 챙겨 마시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를 대신해 시중에 출시된 피부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마셔 해결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현대약품의 ‘미에로뷰티엔’은 피부를 편안하게 해 주는데 도움을 주는 NAG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N-아세틸 글루코사민’으로 알려진 NAG는 그 입자가 매우 작아 몸 속으로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피부 진피를 형성하는 히아루론산의 합성 능력이 뛰어나 피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팀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