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컴퓨터 모니터 관련 특허 소송에서 합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전해졌다.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LG전자는 영국 런던 소재 몬디스 테크놀로지와 컴퓨터 모니터 이미지 조절과 관련한 특허권에 대해 합의했다. 합의 조건에 관한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몬디스는 지난 2007년 12월 LG전자가 허락 없이 자사의 컴퓨터 모니터 이미지 조절 관련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텍사스 주 동부지방법원에 소송장을 제출한 바 있다. 당시 몬디스는 보상금 지불과 특허 기술사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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