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신종플루 추정환자가 1주일 사이에 5000명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BBC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신종플루 추정 환자는 잉글랜드에서만 1주일에 3000명 정도 증가했으나 지난주에는 5000명으로 늘었다. 영국은 지난 7월 초 1주일새 11만명의 감염추정 환자가 병원을 찾는 등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였으나 방학과 함께 증가세가 주춤했었다.한편 영국 보건당국은 최악 시나리오의 경우 올 겨울 신종플루 사망자가 1만9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