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이 올해 전사적 혁신활동을 통한 원가절감 목표를 320억 원으로 설정, 경제위기 타파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웅진케미칼은 14일 "원가절감 혁신활동을 통해 지난 2008년 62억 원, 2009년 상반기 160억 원에 이어, 올해 320억 원의 경영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원가절감 혁신활동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생존원가 확보를 위한 생산원가 혁신활동인 TOP(Total Operational Performance)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생산성 향상, 설비관리의 최적화, 전략적 구매 등 다양한 원가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한 후, 지난해 8월부터는 본격적인 원가절감 개선활동을 추진해왔다.회사 관계자는 "단기적인 원가절감 효과가 아닌, 체계적인 접근방법과 문제해결기법을 통해 끊임없이 지속될 수 있는 적극적인 혁신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웅진케미칼은 원가절감을 위한 혁신활동뿐만 아니라, 제품 및 조직의 전략적 구성을 통해 수익극대화를 이루기 위한 영업성과향상 프로그램을 도입,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각 사업장의 생산현장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개선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혁신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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