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어린이건강 체험관 개관...어려서부터 건강 교육 실시
오늘날 어린이 비만, 아토피 등 아동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지역내 아동들에게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건강체험관 ‘튼튼탐험나라’를 운영한다. ◆강북구 어린이 건강체험관, 14일 개관 이는 오늘날 사회적으로 의료소비 패턴이 단순 질병치료를 넘어 건강유지를 위한 건강행태 개선으로 변화함에 따라 유아와 아동기부터 기초보건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아동 개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강북구 구민건강관리센터 삼각산분소 1층에 설치되는 어린이 건강체험관 ‘튼튼탐험나라’는 크게 제1, 2관으로 구성돼 체험관을 찾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건강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영양·비만, 운동에서부터 구강 아토피 손씻기 등... 건강행태 개선~생활속의 건강 주제 체험 교육 진행
어린이건강체험관
제1관은 ‘건강행태개선’에 대한 내용으로 ▲금연 ▲절주 ▲영양·비만 ▲운동에 관해 금연동화영상물, 직·간접 흡연의 폐해, 음주보행체험, 올바른식사요령, 뚱뚱이·건강이 거울, 바른자세 방법, 점프 높이뛰기(성장판 자극)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제2관은 ‘생활속의 건강’이라는 주제로 ▲구강보건(충치교육) ▲아토피(증상, 예방법) ▲손씻기(점버스터 체험)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에서부터 ▲성교육(성폭력대처, 탄생과정 교육) ▲안전, 장애(심폐소생술 교육, 교통·생활안전) ▲기후변화(지구온난화, 이상기온) 등 각종 사회위험 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이 외도 오늘날 이슈가 되고 있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상을 자가 진단하고 증상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집중력게임 등도 체험할 수 있다.특히 이번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교육생 대기실 설치, 개방형 공간 배치로 동선을 단축시켜 보건교육 체험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디자인과 눈높이에 맞는 전시물 배치 등으로 아동 맞춤형 건강정보 와 지식제공을 가능케 한다는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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