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고객 정보 관리 허술...60억원 벌금형

HSBC가 320만파운드의 벌금을 내게 됐다.고객 개인 정보를 부실하게 관리한 데 따른 과태료를 물게 된 것.영국 금융감독청(FSA)이 HSBC 보험 관련 자회사 3곳에 대해 고객 정보 관리 부실의 책임으로 320만파운드(520만달러·약 60억원) 벌금을 부과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FSA는 "고객 정보가 메일 등을 통해 유출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의 핵심 정보가 공개된 장소에 노출돼 있는 데다 고객 아이디 등 개인 정보 관리에 대한 직원들 교육도 미흡했다"고 지적했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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