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무용협회 의정부지부, 포천시 내촌면 사랑의 공동체 ‘나눔의 집’ 찾아
무용단이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의정부지부(지부장 이미숙)는 24일 오후 포천시 내촌면 진목1리 369-3번지에 있는 사랑의 공동체 ‘나눔의 집’(원장 박창진)에서 ‘2009 찾아가는 문화 활동 얼쑤! 신명나는 우리 춤 나들이 공연’을 벌였다.
공연에 앞서 이미숙 지부장은 “평소 무용공연을 볼 수 없었던 이웃들에게 우리 춤의 아름다움과 그 정신을 선보이기 위한 이번 공연을 통해 나눔의 집 식구들이 큰 감동이 있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홍을표 CHA의과학대학교 대외협력관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연은 부채춤, 사랑가, 소리사위, 태평산조, 장고춤 등을 선보였다.
시종일관 춤사위에서 눈을 떼지 못한 ‘나눔의 집’ 식구들은 타악기도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미숙 지부장은 “후원자 도움으로 악기를 살 수 있으면 이곳 식구들에게 공연할 수 있는 작품을 교육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국무용협회 의정부지부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7월6일 의정부 성모병원 ▲7월15일 연천 행복한 우리 집 ▲7월22일 의정부 장애인종합복지관 ▲9월24일 동두천 신망애에서도 공연할 계획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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