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와 바이오복제약인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부터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이수앱지스의 주가는 1만79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비해 2300원(14.74%) 오른 것. 거래량은 4만7364주, 거래 대금은 8억4769만원에 달한다.
이수화학을 모기업으로 하는 이수앱지스는 그룹차원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설립된 회사다.
지식경제부가 공모한 정부 지원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에 이수앱지스가 포함된 삼성전자 컨소시엄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개발 및 바이오 미국 우수 의약품제조 관리기준(cGMP)급 동물세포 기반 생산기반 구축'이라는 주제의 과제를 제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수앱지스가 개발중인 고셔병치료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개발협력에 삼성전자도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바이오시밀러 분야를 신수종 사업으로 검토해 온 삼성그룹은 구조조정본부가 해체된 후 신수종 사업부를 삼성전자로 편입시켰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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