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사상최대 실적..목표가↑<KB證>

KB투자증권은 23일 에 대해 비수기임에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40% 상향한 1만75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성호 애널리스트는 "올 1·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359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6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352억원, 영업이익 57억원)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는 안테나와 수정발진기의 점유율 상승, 신규사업(관통콘덴서, RF모듈)을 통한 추가매출 발생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정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9.4% 증가한 429억원과 4.4% 늘어난 65억원을 예상한다"며 "기존 추정치 377억원과 56억원 대비 각각 14%와 16% 상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는 3M급 카메라모듈의 신규매출 발생(5월)과 중국 3G 투자 본격화로 카메라모듈과 아이솔레이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각각 65%, 94%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라는 풀이다. KB투자증권은 파트론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790억원, 33% 늘어난 27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0%와 14% 상향했다. 이와 함께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 전망치 상향에 따른 올해 주당순이익(EPS) 상승 등을 반영,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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