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3집 음원 유출 비상..강경한 법적대응 시사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윤하의 3집 타이틀곡 '123'가 유출돼 비상이 걸렸다. 오는 16일 발매 예정이었던 윤하의 3집 Part. A 'Peace Love and Ice cream'의 타이틀 곡 '123'의 음원이 발매 5일전인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유출돼 P2P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와 개인 블로그 등에서 불법 다운로드로 퍼지고 있다. 현재 소속사 측은 전곡이 유출됐는지 여부는 조사중이다. 소속사는 11일 오전 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및 P2P 사이트를 통해 3분 29초의 완곡이 유출돼 곧바로 조사에 들어갔고, 개인들에게는 삭제 요청에 들어갔다. 하지만 12일 또다시 유출된 음원이 P2P 사이트 및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퍼지고 있는 상태. 소속사에서는 불법 다운로드의 음원 제공자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며 음원 유출 관련자에 대해서 경중을 가리지 않고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현재 음원이 노출된 사이트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최초 유포자 및 불법 음원이 공개된 P2P 사이트 등 모든 사이트에 대해 적용가능한 모든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한편 음원 유출로 인해 오는 16일 공개될 예정이었던 윤하의 3집 Part. A 'Peace Love & Ice Cream'의 타이틀 곡 '123'는 오늘 13일 온라인에서 선공개 되며 앨범은 예정일보다 하루 앞당긴 15일 발매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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