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루아[사진=SBS]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SBS 월화드라마 '떼루아'가 한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떼루아'는 전국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5.2%와 같은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와인을 통해 사랑을 이룬 우주(한혜진 분)와 태민(김주혁 분), 태민과 양 대표의 화해로 따뜻한 막을 내렸다.
그러나 '떼루아'는 시청률 면에서는 10%대에도 못미치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 아쉬움을 남겼다.
'떼루아'가 시청률 면에서 실패한 요인에는 우선 경쟁드라마인 MBC '에덴의 동쪽'과 KBS2 '꽃보다 남자'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떼루아' 자체의 흡입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에덴의 동쪽'과 '꽃보다 남자'는 각각 27%, 3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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