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남구가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 강남 씨티투어 프로그램 내에 가상성형, 간단 피부 시술 등 의료 체험 코스를 연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하는 등 지역 내 여행사와 의료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 중에 있다.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 강남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자치구 최초로 의료기관, 호텔, 음식점 검색이 가능한 의료관광 영문 홈페이지(www.)를 운영 중이다. 또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도 2월 내로 구축완료 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인프라 확충 제한적으로 운영 중인 한국관광공사 코디네이터 양성교육반과 강남구 의료기관 공동이용 협정을 지난달 14일에 맺고 의료기관 교육 인원 수요조사 및 교육을 연계하고 있다. 외국어 능통 자원봉사자를 활용하는 등 인프라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 코엑스와 MOU 체결 등을 통해 쇼핑, 문화, 패션과 같은 강남의 우수한 문화상품과 다양한 연계를 꾀하고 있다. 유재원 의약과장은 “강남은 지역 내 특화된 의료자원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