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실속형 '오뎅나베 2종' 출시

최근 어려워진 경제사정으로 실속구매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의 냉장 브랜드 CJ프레시안은 집에서 즐기는 실속형 '오뎅나베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CJ프레시안이 이번에 출시한 '가쓰오 오뎅나베'와 '얼큰 오뎅나베'는 어묵국물의 깊고 진한 맛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으로 흰 살 생선으로 만들어진 요리 어묵을 동봉된 액상 소스와 함께 끓이기만 하면 된다. 보존기간을 늘이기 위한 합성 보존료가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가쓰오 오뎅나베'는 가쓰오 부시로 맛을 낸 액상소스가 들어 있어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하며 '얼큰 오뎅나베'는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간단한 술 안주로로 그만이다. CJ프레시안 관계자는 "이번 '오뎅나베 2종' 출시를 통해 CJ프레시안의 어묵 제품군은 간편조리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셈"이라며 "그동안 사조대림과의 경쟁을 벌여온 브랜드 어묵시장에서 지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브랜드 어묵시장은 연간 1800억원(TNS기준) 매출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가쓰오 오뎅나베'과 '얼큰 오뎅나베'의 가격은 할인점 기준 3180원(302g)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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