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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 히트상품, 여름에 미리 확인한다…롯데百, 동절기 아우터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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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 히트상품, 여름에 미리 확인한다…롯데百, 동절기 아우터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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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백화점이 다양한 역시즌 행사를 통해 올해 유행할 아이템을 고객에게 미리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역시즌 행사는 브랜드에게는 올 겨울의 대박 상품을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엘롯데와 롯데닷컴에서 겨울 시즌 신상품을 미리 선보이는 '선판매' 상품의 물량은 2016년 8%에서 올해 20%로 늘어났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진도모피, 엘페, 국제모피, 근화모피 등 10개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서머 컬러 퍼 모피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이월상품뿐만 아니라 2019년 신상품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동물의 천연 털로 만드는 모피와 다르게 컬러 퍼는 인조 모피에 다양한 색을 입혀 화려함을 자랑한다. 진도모피의 아이보리 밍크 베스트를 100만원에, 우단모피의 사파이어 베스트를 120만원에 판매한다. 21일 오후 2시에는 4층 여성패션 플로어에서 모피 패션쇼를 열고, 오후 4시에는 모피 경매 행사도 진행한다.


엘롯데도 역시즌 행사를 진행해 23일까지 진도 끌레베, 국제모피, BCBG 등 1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2019 서머 모피&아우터 대전'을 진행해 모피를 최대 74%, 여성 브랜드의 아우터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닷컴에서도 23일까지 역시즌 행사를 열고 에고이스트, 랩, 빈폴, 헤드 등 인기 브랜드의 2018년 겨울 의류의 최종 가격에 최대 3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정동혁 롯데백화점 수도권 1지역장은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역시즌 행사를 통해 다음 시즌의 트렌드를 미리 확인코자 브랜드에서 다양한 선 판매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은 최신 유행을 소개하는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트렌드를 제시하는 '트렌드세터'로 자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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