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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서울 도심에 코로나 · 백신접종 사망자 분향소 기습 설치

수정 2022.01.23 17:23입력 2022.01.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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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시민단체 '코로나19 진상규명 시민연대'가 23일 서울 도심에 코로나로 숨진 사망자들과 백신 접종 뒤 숨진 이들을 추모하는 합동분향소를 기습 설치했다.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2시 반 서울시청 건너편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앞 인도에 가로 5m·세로 5m 크기의 천막 3동과 가로 5m·세로 3m 크기 천막 2동을 설치했다.

시민연대는 오는 26일 개소식을 열고 분향소 운영을 위한 집기와 사망자 영정 사진을 비치할 예정이다. 단체는 유족들로부터 현재까지 서른 개 남짓한 영정사진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두천 시민연대 상임회장은 "코로나로 숨진 사망자가 7000명에 육박하는데 제대로 장례조차 치르지 못한 이들을 위로한다는 의미로 분향소를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당초 시청 앞 서울광장이나 청계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려다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하자 기습 설치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막이 인도에 설치된 탓에 통행에 불편을 끼친다는 의견도 나오는 가운데 서울 중구청은 24일 천막을 강제 철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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