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무안군,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 기간제 근로자 모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무안군,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 기간제 근로자 모집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무안군 제공)
AD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깨끗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한 ‘바다환경 지킴이 지원사업’ 기간제 근로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바다환경지킴이는 해양쓰레기 심각 지역 등에 대한 상시관리 전담인력으로 환경미화원과 함께(삭제) 해안가에 배치돼 대국민 계도, 투기행위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군은 해양쓰레기 유입이 많은 지역에 바다환경지킴이를 투입해 해안변 107㎞에 대한 예찰 활동과 쓰레기 수거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372t을 수거했으며, 민원 발생 시 빠른 대처를 통해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군은 올해 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투입해 해안선 길이, 해양쓰레기 유입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적절한 인원을 배치할 계획이며 5개 면에 바다환경지킴이 2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무안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인 자로, 군 기간제 근로자 취업규정 결격 사유가 없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5개(청계, 현경, 망운, 해제, 운남) 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 선정 후 4월부터 군내 전 해안변을 관리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양 쓰레기 수거사업을 비롯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자발적 참여이다”며 “바다환경지킴이 운영을 통해 섬, 어촌, 항구 등을 깨끗하게 정비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