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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선, 17점 획득 "2점 차 선두"…박민지와 박현경 공동 51위

수정 2021.10.14 18:09입력 2021.10.14 18:09

'변형 스테이블포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 첫날 하민송 2위, 임희정 공동 3위, 최혜진 공동 11위

한진선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 첫날 18번홀에서 버디 퍼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진선(24·카카오 VX)의 상큼한 출발이다.


14일 전북 익산골프장(파72·656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설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첫날 17점을 쌓아 선두로 나섰다. KLPGA투어 최초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다. 알바트로스 8점과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 등 각 홀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린다.

한진선은 버디 9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1타를 줄인 뒤 15번홀(파4) 버디를 16번홀(파3) 보기로 까먹으며 주춤했다. 그러나 17, 18, 1번홀 3연속버디로 가파른 상승세를 탔고, 4~5번홀 연속버디와 7, 9번홀 ‘징검다리 버디’를 낚았다. 2점 차 선두로 나서며 생애 첫 우승 기회다. 한진선이 바로 2016년 점프(3부)투어 2승, 2017년 드림(2부)투어 2승을 거둔 선수다.


2018년 정규투어에 데뷔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첫 해 브루나이레이디스오픈과 맥콜·용평리조트오픈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7월 제주삼다수마스터스 5위, 지난주 메이저 하이트진로챔피언십 6위 등 4차례 ‘톱 10’에 진입했다. "대회 중간에 비가 한 번 온다고 들었는데, 날씨에 상관하지 않고 버디를 잡겠다"면서 "이 대회 초대 챔프가 되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

박민지가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챔피언십 첫날 3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LPGA


하민송(25·롯데) 2위(15점), 임희정(21·한국토지신탁)과 이소영(24·롯데), 이정민(29·한화큐셀) 등 3명이 공동 3위(14점)다. 최혜진(22·롯데) 공동 11위(11점), ‘하이트진로 챔프’ 김수지(25·동부건설)는 공동 33위(8점)에 자리했다. ‘6승 챔프’ 박민지(23·NH투자증권)와 ‘상금 3위’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 지한솔(25·동부건설) 등은 공동 51위(6점)에서 상위권 도약을 엿보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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