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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닥터송의 골프클리닉] "라이벌이 필요한 이유~"

최종수정 2013.09.20 10:53기사입력 2013.09.20 10:53

[닥터송의 골프클리닉] "라이벌이 필요한 이유~"
라이벌은 라틴어 'rival' 혹은 영어 'river'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과거 "강 주위에 사는 사람"을 나타내는 말이었습니다. 강을 사이에 두고 두 부족이 살면서 물고기를 잡고, 또 그 물을 이용해 곡식을 재배하는 등 강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이 이뤄지다 보니 경쟁자가 될 수밖에 없었죠. 바로 라이벌의 어원입니다. 스포츠에서의 라이벌은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력이 됩니다. 당사자들에게도 경쟁의식을 유발해 기량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아마추어골퍼에게도 라이벌이 필요합니다. 항상 긴장하고 노력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라이벌은 어떤 사람으로 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고 서로의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자주 만날 수 있는 지인으로 정하는 게 좋습니다. 자신과 실력이 비슷하거나 약간 상급자, 이왕이면 스타일까지 다른 사람이라면 금상첨화입니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점을 배워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이벌과의 대결에서 계속 밀리거나, 실력 차이가 커진다고 느낀다면 자신의 능력을 다시 파악해야 합니다. 넘지 못할 상대라면 피하고 다른 라이벌을 구하는 게 심리적인 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단점은 지나친 압박감을 가질 수 있고,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지나쳐 부상 가능성과 심리적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라이벌의 존재나 대결을 싫어하는 성격이라면 굳이 라이벌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이 지킬 수 있는 목표를 정하고 세분해서 구체적으로 노력하면 원하는 목표 앞에 다가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송태식 웰정형외과원장(www.wellclini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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