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알프레드 던힐 챔프' 버자이드넛 "세계랭킹 41위로~"

크리스티안 버자이드넛이 알프레드 던힐챔피언십 우승 직후 약혼자 크리스틴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말리라네(남아공)=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61위→ 41위."

'알프레드 던힐 챔프' 크리스티안 버자이드넛(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세계랭킹이 20계단 치솟았다. 30일(한국시간) 남아공 말리라네 레오파드크리크골프장(파72ㆍ7249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투어 알프레드 던힐챔피언십(총상금 150만 유로)에서 4타 차 대승(14언더파 274타)을 일궈내 포인트를 쌓았다. 무엇보다 연말 세계랭킹 '톱 50'에게 주는 내년 마스터스 티켓을 확보했다는 게 의미있다.

'넘버 1' 더스틴 존슨(미국)과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톱 4'는 그대로다. '헐크'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5위로 올라선 반면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6위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36위, 한국은 임성재(22)가 18위를 지켰다. 안병훈(29) 69위, 강성훈(33) 82위, 김시우(25ㆍ이상 CJ대한통운) 90위 등 4명이 '톱 100'에 포진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