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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유나이티드제약, 국내 첫 흡입치료제 코로나19 변이 효능 확인…"재확산 방지 기여할 것"

수정 2021.05.03 13:21입력 2021.05.03 13:21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강세다. 개발 중인 국내 첫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UI030’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3일 오후 1시20분 유나이티드제약은 12.4% 오른 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와 협업해 최근 유행하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 실험을 수행한 결과,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곧바로 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중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계획이다.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면 코로나19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저렴하고 쉽게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초기 유행하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뒤에도 추가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유나이티드제약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인 S그룹에 UI030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시클레소니드 대비 10배 이상 있다는 결과를 확인한 이후 변이된 GH와 GR그룹에서도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의 1.7배 정도로 알려졌다. 최근 울산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많이 나오는 등 국내 유행에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UI030 주성분인 부데소나이드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임상 결과 코로나19 증상 개선제로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확인한 만큼, 제품 허가가 나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력시험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달 중 임상2상 IND 신청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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