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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맥,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2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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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에스맥이 2일 연속 상승세다. 자회사 다이노나가 호중구 감소 기전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에스맥은 3일 오전 10시3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27%(15원) 오른 1195원에 거래됐다.


에스맥 자회사 다이노나는 항암제 후보물질의 호중구 감소 기전을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추진중이다. 호중구는 외부에서 침투한 바이러스를 막기위해 인체 내에서는 호중구형 백혈구가 생성되는데, 과다 발현되면 사이토카인 폭풍에 따라 대규모 염증반응을 유발하게 된다. 호중구 감소가 치명적인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것을 조절해 환자를 치료하겠다는 것이 치료 기전이다.



에스맥의 자회사 다이노나는 호중구 발현을 조절하는 항체 DNP002의 긴급 임상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진행하고 이를 위한 패스트트랙 긴급임상 신청서를 이달중 식약처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치료제 개발을 위해 최대 3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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