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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백산, 3분기 깜짝 실적…실적 개선 흐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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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백산이 올 3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15일 오전 9시42분 백산은 전날보다 2.34% 오른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산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312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0.7%, 81.1% 늘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만 주요 경쟁사의 영업환경 변화로 주력 고객사인 아디다스로 공급하는 물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며 "고객사 내 비중이 기존 30%에서 50%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용 합성피혁에서도 신규 수주가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최신물산 실적을 제외하더라도 분기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과거 실적 악화의 주요인이었던 중국 공장은 올 4분기부터 중국 전기차 업체인 바이튼으로 물량을 공급하면서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백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2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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