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에코 바이옴 C4 골프화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느껴봐"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지면에 더욱 가깝게."

덴마크 명품골프화 에코의 2022년 신모델은 바이옴 C4(BIOM C4ㆍ사진)다. 가죽 생산에서 완성품까지 모든 공정을 직영공장에서 진행하는 장인정신으로 유명한 브랜드, 무려 225차례를 거친다. C4는 특히 자체 개발한 프리미엄 가죽에 고어텍스 소재가 360도 발을 감싸는 인체공학적 핏, 바이옴 테크놀러지, 여기에 100% 방수를 자랑하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더해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프로골퍼 2500명의 발 움직임을 스캔해 만든 바이옴 내추럴 모션테크놀러지부터 놀랍다. 발이 골프화 안에서 편안하게 움직이고, 근육 역시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제작된 핏이다. 아웃솔 트라이파이 그립(Tri-Fi Grip)은 안정성과 동시에 골프 스윙에 꼭 필요한 강력한 회전에 최적화시켰다. 지면에 딱 붙어 백스윙에서 피니시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하체를 견고하게 지지한다.

고어텍스 서라운드가 바로 미드솔 부분 공기 배출구와 함께 신발 내부 습기와 열기는 외부로 배출해 쾌적함을 보장하는 기능이다. 하이브리드 인레이솔 쿠션감이 5% 미만으로 낮아졌다는 게 흥미롭다. 발바닥에 전해지는 충격은 흡수하고, 몸무게를 발바닥 전체에 분산해 장시간 라운드에서 피로도가 줄어든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통해 일상에서는 하이브리드 스포츠화로 변신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