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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작년 경제성장률 4% 달성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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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경제일정

지난해 4분기 성장률
1%대 나와야 年 4%대

통계청은 작년 산업활동동향 발표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
금감원 지정여부 주목

[경제전망]작년 경제성장률 4% 달성 여부 주목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화물이 수북이 쌓여 있는 모습./부산=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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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이번주 정부는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4%에 도달했을지, 전체 산업생산 개선 폭이 어느 정도인지 등을 발표한다.


한국은행은 오는 25일지난해 4분기와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다. 코로나19 재유행과 공급 병목현상 등으로 민간소비와 투자가 뒷걸음치면서 지난해 3분기 성장률은 0.3%에 그쳤다. 4분기 성장률이 1% 이상으로 뛰어야만 한은 예상치인 4%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분기별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1.7%), 2분기(0.8%), 3분기(0.3%) 등으로 다소 둔화했지만 플러스(+)가 유지됐다.


통계청은 28일 지난해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전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3.2% 늘어난 것이 12월에 기저효과로 작용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방역 조치 강화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공급망 차질 등 변수 역시 불확실성을 높이는 대목이다. 연간으로는 상당폭 반등이 예상된다. 2020년 전 산업 생산은 코로나19 여파로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물경제 지표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2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한다. 지난해 공공기관 지정이 조건부로 유보된 금융감독원에 대한 결정이 주목된다. 기재부는 지난해 공공기관 지정안을 발표하면서 "최근 감독 부실 사례, 금융감독 집행상 독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감원의 공공기관 지정을 유보하되 조직 운영 효율화 방안 등 강화된 조건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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