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당당치킨 200만 마리 판매 돌파

델리 전체 매출 44%↑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즉석조리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당당치킨이 7개월간 누적 판매량 200만 마리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100% 당일조리 당일판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당당치킨 9종을 판매하고 있다. 당당치킨 상품으로만 145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당당치킨을 필두로 신메뉴 출시, 상품 경쟁력 강화 등을 지속하면서 즉석조리식품(델리) 품목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30일부터 올해 1월29일까지 델리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44%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후라이드류가 67%, 샌드위치·샐러드가 141%, 요리류가 191% 신장했다.

특히, 먹거리 품목을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대폭 강화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식품 매출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해 1월29일까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요 점포 5개점의 식품 매출이 전년보다 약 54% 늘었다. 강서점의 식품 매출은 2배 이상 뛰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차별화된 먹거리로 포진한 식품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매일 신선한 상품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마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