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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된 규제에 풍선효과 누리는 경산… 제일건설㈜,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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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된 규제에 풍선효과 누리는 경산… 제일건설㈜,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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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강도 높은 주택시장 규제로 비규제지역이 풍선효과를 누리고 있다. 청약이나 전매, 대출 등 각종 규제에서 벗어난 규제 프리 지방중소도시에 청약수요가 몰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서 공급된 ‘더샵 센트로’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2.1대 1, 최고 9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같은 달 충남 계룡시에서 분양한 ‘계룡자이’도 평균 27.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했으며, 전북 군산에서 지난 2월 선보인 ‘더샵 디오션시티 2차’ 역시 1순위 평균 58.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군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렇게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이유로 전문가들은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과 같은 규제지역에 비해 청약과 전매, 대출 등의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는 점을 들고 있다.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수도권 1년)만 지나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 신청이 가능하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는데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최대 6개월에 불과하다. 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돼 규제지역 대비 자금마련도 손쉬운 편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비규제지역 분양권에도 수억원에 달하는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분양한 경북 경산시 중산동 ‘중산자이’ 전용 84㎡(25층) 분양권은 지난달 최고 6억6400만원까지 실거래됐다. 당시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5억4000만원 선으로, 4개월만에 1억2000만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거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규제지역의 풍선효과, 새아파트 선호현상 등으로 인해 지방 중소도시의 분양단지들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비규제지역 중에서도 개발호재 등이 풍부한 지역의 경우 지역 내 수요뿐만 아니라 전국의 수요까지 몰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제일건설㈜이 경산시에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를 4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산은 일부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지만 단지가 들어서는 하양지구의 경우 규제의 영향권 밖에 있어 풍선효과가 기대돼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는 경산시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4개동, 총 614가구 규모로 건설되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형 면적인 전용 74㎡·84㎡ 타입으로 구성된다.


하주초등학교, 무학중학교, 무학고등학교가 인접한 학세권 단지이며,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호산대 등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인근에 위치한 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한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 쇼핑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경산시립도서관과 경산시 문화회관, 메가박스 하양, AZIT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누릴 수 있다.


가까운 곳에 업무시설이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인근에 지식산업지구, 경산 1,2,3,4일반산업단지, 대구 신서혁신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한 직주근접 아파트로 빠른 출퇴근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가 위치한 하양지구 옆에는 약116만평 규모의 부품·소재 등 지식기반산업 중심의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조성이 진행 중이며, 지식산업지구와 하양지구을 직접잇는 진입도로가 공사 중이고, 경산1,2,3,4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남산 ~ 하양 국도대체도로 공사도 진행 예정으로 편리한 통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각종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대구 서남부와 동부를 잇는 대구지하철 1호선을 연장선 하양역이 오는 2023년 운행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남산-하양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도 순탄히 진행되고 있어 대구를 비롯한 일대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산 하양 제일풍경채의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에 자리하고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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