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DS 오토모빌,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5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프랑스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DS 오토모빌(이하 DS)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DS 3 CROSSBACK E-TENSE)를 21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E-텐스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이자 국내 최초 프리미엄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DS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성능을 추구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전기 SUV E-텐스를 출시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포뮬러E 챔피언의 노하우가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실내외 디자인,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과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DS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포뮬러E 챔피언으로 입증된 기술력과 첨단기능, 혁신적인 스타일을 갖춘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소형 전기 SUV"라며 "국내 소형 전기차 시장에 고급화 트렌드를 이끌어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 오토모빌,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출시
AD


'포뮬러E 챔피언' DS가 만든 전동화 파워트레인

DS는 PSA그룹 내 전동화 전략을 이끄는 브랜드로서 2015년 브랜드 론칭과 함께 모터스포츠 부문 'DS 퍼포먼스'를 설립하고 매 시즌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DS 3 크로스백 E-텐스에는 포뮬러E 챔피언십 두 시즌 연속 더블챔피언을 달성한 DS의 노하우가 집약된 전동화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100kW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1kg·m의 가속 성능을 발휘하며, 50kWh 배터리는 1회 완전 충전시 237km(WLTP 기준 320km)를 주행할 수 있다. 복합전비 4.3km/kWh(도심 4.8km/kWh / 고속 3.9km/kWh)로 주행가능 거리의 최대 20%까지 회복가능한 회생제동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고성능 히트펌프를 탑재해 배터리 온도 조절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도 탑승 공간에 최적의 편안한 온도를 제공하는 등 불필요한 전기소모를 최소화함으로써 효율을 끌어올렸다. E-텐스는 100kW 출력의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30분에 약 80%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DS 오토모빌,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출시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정교하고 섬세한 실내외 디자인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프랑스 고급 수제 맞춤복인 '오트쿠튀르'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했다. 나파가죽 등 세심하게 선택된 고급 소재와 럭셔리 시계메이커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인그레이빙 기법인 끌루드파리 기요쉐 패턴, 펄 스티치 등 곳곳에서 프랑스 장인의 노련함을 확인할 수 있다.


E-텐스 전용 컬러인 펄크리스탈 차체와 무광 그레이 그릴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입체적인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갖춘 'DS 매트릭스 LED 비전'과 펄 스티치가 돋보이는 주간 주행등, 아이덴티티를 담은 그릴과 크롬라인의 DS윙스, 샥스핀 스타일링을 더한 B필러 등은 E-텐스만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만들어낸다. 프리미엄 콤팩트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플러시피팅 도어핸들을 적용해 탑승자가 키를 소지한 채 다가가면 도어핸들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실내 디자인도 고급소재와 섬세한 디테일에 대한 노하우를 그대로 반영했다. 화이트 컬러의 페블그레이 직물과 나파가죽이 조합된 하프레더 시트, 화이트 컬러 나파 가죽으로 만들어진 D컷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및 도어패널에 다이아몬드 스티치 마감을 더해 럭셔리 브랜드샵과 루브르궁이 위치한 파리 리볼리 거리의 우아함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상급 세그먼트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정숙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고밀도 폼시트와 두께감 있는 도어, 차음 유리 등을 통해 소음과 진동을 걸러냈다.


DS 오토모빌,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 출시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세그먼트를 초월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 역동적인 움직임 속에서도 안전하고 안락한 주행경험을 제공한다.


주행조건 및 도로상황에 따라 밝기와 각도를 조절하는 DS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램프, 스톱앤고를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위치보조(LPA)가 결합된 드라이브 어시스트, 충돌 위험시 위험 경고 및 스스로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을 두루 갖췄다.


모든 트림에 7인치 풀디지털 계기반과 디스플레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 스마트폰 무선충전이 적용됐으며 운전석 마사지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그랜드시크 트림에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18인치 휠을 적용했다.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쏘시크'와 '그랜드시크'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쏘시크 4850만원 ▲그랜드시크 트림 5250만원이다. 국고보조금 628만원과 차량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 받을 경우 3000만원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쏘시크 트림을 구입할 경우 377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