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수사·기소권을 이용한 조작이 강도나 살인보다 더 나쁘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서 "정의 실현을 하라고 국민이 맡긴 수사·기소권으로 누군가를 죽이고 빼앗고 감금하기 위해 하는 증거 조작, 사건 조작은 일반 범죄자가 저지르는 강도나 납치 살인보다 더 나쁜 짓"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글과 함께 '김성태 "이재명에게 돈 안 줘…검찰 장난쳐" 녹취 나와'라는 제목의 기사도 함께 공유했다. 기사에는 법무부가 '대북 송금 수사 감찰' 과정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측근의 녹취를 확보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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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는 녹취에 "(쌍방울이) 이재명에게 돈 준 사실 없다", "이재명이 말도 안 되는 것들에 엮였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 전 회장이 측근에게 "검찰 마음대로 기소권 갖고 장난친다"라고 털어놓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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