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0만원 지원
지역 자원 기반 창업가 모집
울진군이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창업 지원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군은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지원 사업'과 '경북 청년 예비창업과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지원 사업'은 울진의 지역 자원과 문화적 특성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 및 초기 창업가에게 팀당 최대 3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49세 이하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3년 이내 사업자다.
'경북 청년 예비창업과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청년들의 창업·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최대 1200만원의 창업자금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가 또는 창업 1년 이내 초기 창업가다.
모집 기간은 2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접수는 (재) 환동해산업연구원을 통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울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6개 팀, 총 7명의 청년 창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창업자금 지원을 비롯해 이사비·청년 월세·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정착 정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업 아이템 발굴과 안정적인 초기 정착 지원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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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소멸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청년 창업 지원은 단순한 일자리 정책을 넘어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견인하는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울진처럼 해양·관광·농수산 자원이 풍부한 지역에서는 지역 특화 창업이 곧 지역 브랜드 경쟁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속적인 자금 지원과 함께 판로, 멘토링, 정착 지원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경우 청년 창업 정책의 실질적 성과도 더욱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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