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수소·복지 혁신 성과 인정
지방소멸 대응 모델 부각
울진군이 미래 산업과 복지 혁신을 기반으로 한 도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미래혁신도시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울진군은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K-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미래혁신도시(K-도시) 부문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TV조선이 주최하는 K-브랜드 어워즈는 국가 경제 발전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기업,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도시 경쟁력과 정책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울진군은 원자력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과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확대를 중심으로 관광·농어업·산림 분야의 구조 전환을 추진하며 지방소멸 대응과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추진은 에너지 전환과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견인할 핵심 전략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울진형 복지체계 구축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목표로 한 관광 인프라 확충, 군민 참여 기반의 소통 행정 등도 지역 균형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정책 성과로 평가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와 도전의 결실"이라며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전 세대가 체감하는 복지 도시 실현으로 울진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산업 전환과 정주 경쟁력 확보가 지방정부의 핵심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울진군의 연속 수상은 산업·복지·관광을 아우르는 종합 성장 전략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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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신산업과 복지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울진군의 전략은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업 기반 확충과 정주 환경 개선이 맞물릴 때 지역 경쟁력이 강화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국가산단 조성의 실행력이 지역 미래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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