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에는 6100도 돌파…코스닥도 상승 마감
코스피가 지수가 6000대 마감이라는 역사를 썼다. 장중에는 6100까지 돌파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감한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으로 장을 마쳤다. 2026.2.25 조용준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에 거래를 마쳤다. 6000대를 넘는 종가는 사상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6144.71을 기록하며 최고점도 찍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33억8400만원, 6758억8000만원을 구매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1조4988억5600만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6.78%), 금속(+5.24%), 증권(+4.10%), 보험(+3.74%), 운송·창고(+3.30%) 등에서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이외에도 종이·목재(+2.14%), 전기·전자(+1.64%), 기계·장비(+1.18%)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0만3500원(+1.75%), SK하이닉스는 101만8000원(+1.29%)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장중 20만6500원, SK하이닉스는 103만8000원까지 치솟았다. 현대차(+9.3%)와 기아(+12.9%)도 크게 올랐다. 고려아연(+12.9%), 삼성생명(+10.0%), 미래에셋증권(+8.9%)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0.25포인트(0.02%) 오른 1165.2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890억9200만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94억4000만원, 1280억3700만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섬유·의류(-2.66%), 의료·정밀기기(-2.17%), 제약(-1.23%), 유통(-1.23%)은 하락했으며, 운송장비·부품(+4.34%), 금융(+1.51%), 종이·목재(+1.11%)는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도 등락이 엇갈렸다. 올릭스(+13.4%), 에스피지(+11.0%), 레인보우로보틱스(+7.8%), 현대무벡스(+6.5%), 에코프로(+3.8%) 등은 상승했지만, 클래시스(-10.9%), 삼천당제약(-4.7%), 이오테크닉스(-3.2%), 알테오젠(-1.5%)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1원 내린 1429.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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