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 세르비아 대사와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그르비치 대사는 "세르비아는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농식품 산업 기반을 갖춘 국가"라고 소개하며 "유기농 옥수수, 식물성 유지류, 냉동 과일 및 채소 등 주요 품목의 대한(對韓) 수출 확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세르비아 기업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수입엑스포를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확대의 플랫폼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르비아 수입 사절단 파견을 요청하며 이를 통해 양국 기업 간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세르비아는 냉동 과일과 채소 등 식품 분야에서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더욱 높인다면 시장 진출이 한층 촉진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한국수입엑스포를 통해 세르비아 기업들이 직접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국내 바이어와 1:1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한국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와 실질적인 거래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금 뜨는 뉴스
그르비치 대사는 "한·세르비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지난해 개시돼 올해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협상이 타결될 경우 양국 간 교역 확대와 기업 간 교류 활성화에 긍정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