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가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 초연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예술 프로젝트의 국내 유일 참여 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3월 12일부터 이틀간 계명아트센터에서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자코모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함께 기리는 대규모 협업 프로젝트로, 이탈리아 베르디국립음악원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등 4개국 13개 대학이 제작 전 과정에 공동 참여한다.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이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국제 예술 프로젝트에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 사진은 계명아트센터 개관 기념으로 무대에 오른 오페라 '투란도트' 공연 모습. 계명대 제공
특히 유럽연합(EU)으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최초의 공연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공연에는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과 베르디국립음악원 소속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총 250여 명의 출연진이 투입돼 콘서트 형식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 기관은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파트별 연습에 돌입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완성도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석배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장은 "세계적인 교육기관인 베르디국립음악원과 제작 전 과정을 함께하는 교육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며,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실전 경험을 쌓고 계명대의 문화예술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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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관람은 선착순 신청으로 진행되며, 희망자는 오는 27일 오후 5시 30분까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행정팀을 통해 지정 좌석 교환권을 신청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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