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142개소에 도시 숲이 신규로 조성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도시 숲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도시 숲 조성에는 국비 88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760억원이 투입된다. 도시 숲은 도시 유형과 수요에 따라 ▲기후대응 도시 숲 ▲도시 바람길 숲 ▲자녀안심 그린 숲 등 3가지로 구분된다.
기후대응 도시 숲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목적으로 조성된다. 산림청은 올해 전국 90개소(총 125㏊)에 기후대응 도시 숲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도시 바람길 숲은 도심 대기 순환 증진과 열섬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15개 도시에, 자녀안심 그린 숲은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과 안전한 녹색 보행로 확보를 목적으로 전국 초등학교 인근에 37개소를 각각 조성한다.
산림청은 지방정부와 협력해 도심 내 유휴공간, 공공시설 부지,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일상에서 국민이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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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 산림청 도시 숲 경관과장은 "도시 숲은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중요 기반시설"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에 내실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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