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가족 구조의 변화와 개인주의 확산으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그간 단전·단수 등 47종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3,572세대를 발굴하고 공공·민간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왔다. 올해에는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안부 살핌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고독사 위험이 있는 청·장년층 206세대를 대상으로 AI 안부 전화 서비스와 스마트 돌봄 플러그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예방 시스템을 운영해 잠재 위험 가구의 위기 상황에 상시 대응하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73명과 이·통장 및 생활업종 종사자 등 1,363명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안부 확인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간 인적 안전망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갑작스러운 실직, 휴·폐업, 질병·부상 등 위기 상황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대상으로 긴급 생계·의료지원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소득·재산 기준을 상향하고 1인 가구 기준 생계지원금을 78만원으로 인상해 위기가구가 없는 정읍시 조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행복 나눔 공유냉장고'는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식량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며 마을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과 단체의 참여로 1억 4,200여만원을 기부받아 2만 7,965세대에 1억3,30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정우·덕천·산내 등 3개소를 추가로 확대 운영해 이웃 간 나눔을 기반으로 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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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표영길 pyo74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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