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홈리빙·패션·뷰티 분야 중심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라인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을 발굴·육성 하기위한 '2026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프로그램)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유통 환경이 플랫폼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입점 지원을 넘어 매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중기부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TOPS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플랫폼과 협업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TOPS 프로그램은 소비 트렌드와 시장 성장성을 고려해 식품·홈리빙·패션·뷰티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총 350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1단계에서는 상품 기획·마케팅 지원, 온라인 기획전 등을 통해 초기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참여 기업 중 우수 성과 소상공인을 선발해 브랜드 고도화, 판촉·프로모션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매출 성장을 유도한다. 3단계에서는 최종 선발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브랜드로의 안착과 도약을 지원한다.
TOPS 프로그램은 민간 플랫폼 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이러한 협업 구조를 바탕으로 판매 데이터 기반 1:1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상품 기획·마케팅 전략 수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플랫폼을 기존 10개 사에서 13개로 확대해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소상공인이 보다 폭넓은 판로와 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생성장지원자금 및 유관기관 판로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확대해 우수 성과 기업이 후속 성장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판판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희망 분야의 플랫폼 1개 사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접수 이후에는 서류검토와 각 플랫폼사의 상품기획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4월부터 지원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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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관은 "TOPS 사업은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자생적인 성장 기반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 사업"이라며 "올해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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