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기반 일관된 시정 메시지 긍정평가
상위권 지각변동·중위권 혼전 속 선전
전라도 단체장 '평판 경쟁' 본격화 분석도
빅데이터 평가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은 전라남·북 20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02만 2,186건을 분석했다. 오프라인 평판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
그 결과 전라도 지자체장 부문 1위에 윤병태 나주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우범기 전주시장(2위), 노관규 순천시장(3위), 이학수 정읍시장(4위), 정헌율 익산시장(5위), 공영민 고흥군수(6위), 최경식 남원시장(7위), 정성주 김제시장(8위), 우승희 영암군수(9위), 신우철 완도군수(10위) 등이 TOP10에 자리했다.
연구소 측은 윤병태 나주시장이 혁신도시 기반의 일관된 시정 메시지를 유지하며 긍정 지표에서 우위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실제 나주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이슈와 함께 공공기관 이전과 에너지·데이터 산업 육성 등 미래산업 담론이 꾸준히 온라인상에서 회자돼 왔다. 이는 단순한 노출 빈도보다 '긍·부정 감성 분석'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긍정평가가 더해지면서 '탄탄한 리더십'으로까지 연결됐다는 것이 연구소 측 설명이다.
반면 중위권에서의 변동폭은 상대적으로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위권에선 정성주 김제시장이 새롭게 8위에 진입했고, 기존 상위권이던 김산 무안군수는 TOP10 밖으로 밀려난 것이 눈에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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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온라인 이슈 관리와 정책 홍보 전략이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가올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단체장들의 '이미지 관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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