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회→반기 2회로 확대…도내 기업 250곳 연계, 11개국 바이어 발굴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유력 바이어를 대거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확대 개최한다.
도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계약 성사율을 높이는 '실질 수출' 중심 지원에 나선다.
도는 오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6년 충남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도 해외사무소가 현지 유력 바이어를 직접 발굴해 국내로 초청하는 방식으로,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도내 기업 236개사와 해외 바이어 90개사가 참여해 700건(1917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62건(953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이끌어냈다.
도는 올해부터 상담회를 연 1회에서 반기별 2회로 확대한다. 상담회마다 11개국에서 10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하고, 도내 기업 250개사와 연계해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중국·미국 등 7개국 해외사무소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호주·멕시코 등 4개국 통상자문관이 현지에서 '진성 바이어' 발굴에 나서고 있다.
도는 상담회 전 도내 기업 제품 정보를 사전 제공하고, 바이어 신용도 조사를 통해 계약 성사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충남 온라인 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27일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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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우수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도내 기업이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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