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X 파트너’로 도약 시동
생성형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제논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첫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제논은 24일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자카르타에서 오피스 개소식을 진행했다. 초대 법인장에는 현지 시장 개척과 해외 사업 개발을 주도해 온 김태룡 해외사업개발 리드가 선임됐다.
제논은 2023년부터 국내외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신발 제조 공장을 대상으로 비전 AI 기반 품질 검수 자동화 솔루션 PoC(기술검증)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해외 사업 역량을 축적해왔다고 설명했다. 제논은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산업 구조에 비해 AI 솔루션 공급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 주목했고 이를 기회로 삼아 선제적인 시장 선점을 추진해왔다. 2억7000만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시장인 만큼 제논은 자사의 기술력이 현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논은 이번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비전 AI 기반 품질관리 솔루션의 현지 공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현지 사업 영역 또한 다각화할 계획이다. 제논은 추후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로의 진출 또한 가속화하며 사업 영토를 넓혀 나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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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태 제논 대표는 "지난 3년간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검증된 AI 기술과 비즈니스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제조 및 공공 부문의 AX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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