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한국카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진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 수주, 실적, 모멘텀 세가지를 모두 잡는 조선기자재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며 "지난 13일 미국 해양 행동 계획(AMAP) 발표 이후 외국에서 건조된 선박도 미국에서 건조된 선박으로 취급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긴 '미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한 조선업과 항만시설법' 촉구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모잠비크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17척, 호주 우드사이드(Woodside)의 약 20척 대규모 발주 및 미국 엑손모빌(ExxonMobil)의 20~30척 발주와 더불어 지난해 최종투자결정(FID)이 완료된 글로벌 LNG 프로젝트 8400만t 중 국내 조산 3사의 수주 타깃 물량인 북미 프로젝트만 6200만t"이라며 "수주 관점에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실적 역시 예상치를 웃돌았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4% 증가한 383억원으로 예상치(339억원)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환율 효과, 중국향 2차 방벽(SB) 납품 규모 증가, 자회사 적자 폭 감소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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