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주가가 9% 가까이 상승했다. 메타와 대규모의 인공지능(AI) 칩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AMD는 24일(현지시간) 전거래일 대비 8.77% 상승한 213.84달러를 기록했다.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도 소폭 상승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AMD는 앞으로 5년간 메타에 AI 칩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구체적인 재무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계약 규모가 1000억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계약에는 AMD의 MI450 시리즈 GPU와 '에픽(EPYC)' 중앙처리장치(CPU)에, AMD가 지난달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선보인 헬리오스 서버 랙 등이 포함됐다. 맞춤형 GPU를 공급하는 첫 1GW 물량 공급은 올해 하반기에 시작된다.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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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분과 연계된 조건도 설정됐다. AMD는 메타의 실제 제품 매입 물량과 주가 등 조건에 따라 자사 전체 주식의 약 10%에 해당하는 최대 1억6000만주를 주당 0.01달러에 살 수 있는 신주인수권을 단계적으로 부여하기로 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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