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서 결정
서울시는 지난 24일 개최한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봉천지역 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는 동서 방향으로 남부순환로를 따라 지하철 봉천역(2호선)과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품고 있다. 남북으로는 관악로가 관통해 관악구의 핵심 중심지이자 광역교통의 거점이다. 서울대입구역은 일평균 승객 약 9만 명이 승·하차하는 등 역세권 중심으로 교통과 상권이 형성돼있다. 매년 20대 인구와 1인 가구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2016년 이후 변화된 지역 여건을 고려하고, 저층 노후건축물이 지역 중심 역세권 위상에 맞게 개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남부순환로 일대는 일자리 창출 복합거점으로 조성, 서울대입구역 일대는 업무·상업 복합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관악로변 일대는 서부선(예정) 계획에 맞추어 전략적 업무 거점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는▲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일반상업지역 간선변 600%, 이면부 450% → 일괄 800% 등) ▲최고높이 완화(일반상업지역 간선도로변 60~80m → 150m 등) ▲공동개발 지정·권장 축소 ▲최대개발규모 폐지 ▲간선도로변 가로활성화를 위한 지정용도 도입 등의 내용이 반영됐다.
지금 뜨는 뉴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역세권 중심의 복합 개발을 유도하여 가로활성화를 통해 관악의 중심축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