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와 F&B팀이 기획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 직접 참여
1박스 27봉 구성…3만8000원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하 페어몬트 서울)이 '페어몬트 김'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페어몬트 서울은 김이 지닌 한국적 정체성과 품질 경쟁력을 호텔 다이닝에서 축적해 온 기준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해석함에 따라 글로벌 및 국내 고객에게 한국의 맛과 페어몬트 서울이 추구하는 호텔 다이닝 경험을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페어몬트 김'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페어몬트 김'은 호텔 업계 최초로 호텔이 직접 기획·개발해 선보이는 김 제품이다. 페어몬트 서울 셰프와 F&B팀이 개발 전 과정을 주도했으며, 서해에서 자란 광천김 원초를 사용해 두 번 굽는 공정을 거쳐 김 본연의 풍미와 식감을 살렸다. 기름의 양과 염도, 로스팅 정도를 세밀하게 설계해 단독으로 즐겨도 완성도 높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과도한 패키지 연출보다는 식품으로서의 품질과 맛에 집중했으며, 기획부터 개발, 검증, 출시까지 모든 과정을 호텔 팀이 직접 진행했다.
이번 '페어몬트 김' 출시는 페어몬트 서울의 한식 강화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페어몬트 서울은 뷔페 레스토랑 '스펙트럼'의 아시아 섹션을 중심으로 K-푸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묵사발, 골뱅이 무침 등 한식 메뉴를 보강했으며, 원조 김밥과 묵은지 참치김밥 등 한국적인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페어몬트 김'은 한 박스 27봉 구성으로 3만8000원에 판매된다. 28일까지는 출시 기념으로 10% 할인된 3만4200원에 제공되며, 구매는 호텔 1층에 위치한 더 아트리움 라운지에서 가능하다.
페어몬트 서울 관계자는 "페어몬트는 호텔을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호텔에서 제공해 온 다이닝 경험을 김이라는 익숙한 식재료를 통해 보다 간결하고 친숙한 형태로 소개하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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