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연계로 8개국 언어 실습 콘텐츠 운영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급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통역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AI 의료통역 학습 사이트'를 공식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Chat-GPT4o 언어모델을 활용해 다국어 번역과 해설이 가능한 의료통역 체험형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의료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습 중심의 콘텐츠를 개발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학습자의 의료통역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학습 콘텐츠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8개 언어를 기반으로 29개 진료과목, 674종의 의료통역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또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태국어 등 4개 언어로 구성된 의료용어 소사전 6000단어를 구축해 학습자의 전문 의료용어 이해도를 높였다.
사이트는 PC,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한 반응형 웹으로 구현됐으며, 공공 클라우드 환경을 적용해 안정성과 보안성을 확보했다.
특히 Chat-GPT4o 언어모델을 연계해 다국어 번역 및 해설의 정확도와 자연스러움을 향상시키고, 학습자가 실제 의료통역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학습 구조를 구현해 현장 활용성을 강화했다고 인재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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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남영 보건복지인재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AI 의료통역 학습 사이트 구축은 AI 기반의 디지털 기술을 의료통역 교육에 접목한 사례로,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의료통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콘텐츠 고도화와 활용 확산을 통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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