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외·안보 부문 성과 다뤄졌을 것 추정
북한 노동당 제9차 대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업총화보고'가 시작 이틀 만에 마무리됐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21일 진행된 당대회 3일 차 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사업총화보고가 전날에 이어 진행됐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사업총화보고에서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강렬한 전진 기세와 충천한 자신심에 부응한 새로운 투쟁전략이 천명되었으며 각 부문별 전망 목표들과 그 실행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상정되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사업총화보고 내용에 대해 "금후 5년 기간에 사회주의 건설 전반을 확고한 전성과 도약의 궤도 위에 올려세우려는 드팀없는 의지로 일관됐다"며 "대표자들은 전폭적인 지지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김 위원장의 사업총화보고와 관련해 최선희 외무상, 장경국 신포시위원회 책임비서 등 2명이 토론을 진행했다. 대외정책 실무 책임자인 최 외무상이 토론자로 나선 만큼 이번 사업총화보고에서는 '적대적 두 국가' 노선이나 대러시아 협력, 대미 정책 등 주요 대외·안보 부문의 성과가 다뤄졌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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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른 토론자로 나선 신포시당 책임비서는 도농격차 해소를 위한 북한의 역점사업인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강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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