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20일 특별국회 외교 연설에서 "시마네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의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약 1년 전 이와야 다케시 전 외무상의 발언과 유사하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이 30일 오전 경북 경주시 소노캄 경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5.10.30 강진형 기자
일본 외무상들은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외무상을 맡았던 2014년 한 외교 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시마네현 다케시마"라고 말한 뒤 매년 외교 연설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되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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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모테기 외무상은 이날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중요한 이웃 국가로 관계를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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